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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괴담만" 무소불위 월클 축구협회장, '내 기록 깨려고?' 후배FW 차출 저지 의혹…감독도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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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괴담만" 무소불위 월클 축구협회장, '내 기록 깨려고?' 후배FW 차출 저지 의혹…감독도 해임
출처=사무엘 에투 SNS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바르셀로나 골잡이 사무엘 에투 카메룬축구협회장(44)이 후배 공격수의 득점 기록을 막기 위해 대표팀 발탁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한국시각) 영국 가십지 '더 선'에 따르면, 에투 회장은 이달 21일 개막하는 2025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본선을 앞두고 핵심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33·네프치)의 카메룬 축구대표팀 발탁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 선'은 차출을 저지한 이유가 '기록'이라고 전했다. 에투는 현역시절 A매치 118경기에 출전해 56골을 넣으며 카메룬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FC포르투 등을 거쳐 현재 아제르바이잔의 네프치에서 뛰는 아부바카르는 현재 117경기를 뛰어 45골을 넣었다. 2022년 이후 20골을 넣어 에투와의 골차를 11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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