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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손흥민이 간절하게 앉고 싶었던 '그 라커룸'…대표팀 은퇴 전, 또 가능할까? [SPO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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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손흥민이 간절하게 앉고 싶었던 '그 라커룸'…대표팀 은퇴 전, 또 가능할까? [SPO 현장]


▲ 손흥민이 카타르에서 열렸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패배한 뒤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알다옌(카타르) 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에게 1년 전 겨울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누구보다 앉고 싶고 뛰고 싶었던 경기장을 눈앞에서 놓쳤다. 천신만고 끝에 이 라커룸까지 왔다면, 생애 첫 국가대표 팀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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