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축구를 사랑하는 소녀에게" 월드컵 개막전 티켓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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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11일 멕시코시티에서 내년 월드컵 개최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막전 티켓을 축구를 사랑하지만 경기장을 찾을 수 없는 한 소녀에게 주겠다”며 “그녀가 축구를 통해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공동 개최로 치러진다. 개막전은 내년 6월 11일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수용 8만3000석)에서 열린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경기 ‘티켓 넘버 00001번’을 직접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멕시코 방문 당시 이미 “개막전 VIP석을 포기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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