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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롤모델' 40대 호날두 국가대표 은퇴 언급 "북중미WC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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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롤모델' 40대 호날두 국가대표 은퇴 언급 "북중미WC 마지막"
국가대표 은퇴 시기를 언급한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EPA연합뉴스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롤모델로 꼽아온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포르투갈)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못 박았다.

12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1~2년 안에 선수 은퇴할 것”이라면서 내년 북중미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말에 “그렇다. 중요한 대회에서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북중미 월드컵이 국가대표로 ‘라스트 댄스’임을 공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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