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못 할까 무서웠다" 탈트넘→케인이랑 우승! 다이어, 솔직 고백…"10년 전 토트넘 준우승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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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에릭 다이어(31, 바이에른 뮌헨)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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