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동료에게 무시·경기 중 이탈"…네이마르, 친정팀 산투스에서 굴욕의 나날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동료에게 무시·경기 중 이탈"…네이마르, 친정팀 산투스에서 굴욕의 나날
[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33)가 친정팀 산투스에서 극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면서 브라질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산투스 구단은 급히 진화에 나섰지만, 상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카타르 매체 ‘비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산투스가 플라멩구전 패배 이후 불거진 논란 속에서 네이마르를 두둔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브라질 전역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지난 10일 플라멩구에 2-3으로 패했다. 패배보다 더 큰 관심을 끈 건 후반 21분 나온 ‘네이마르-페리스 충돌 장면’이었다. 팀이 0-2로 뒤지던 상황, 네이마르는 반복된 롱패스 전술에 불만을 드러내며 후방 빌드업을 요구했다. 직접 골킥까지 처리하며 센터백 루앙 페리스에게 짧은 패스를 건넸지만, 페리스는 이를 무시하고 또다시 긴 패스를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상대에게 넘어갔다.

202511131937778509_6915bac45c498.jpg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