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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어 나폴리서도 탓탓탓…콘테의 선수 저격 + 잠적, 그때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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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어 나폴리서도 탓탓탓…콘테의 선수 저격 + 잠적, 그때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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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콘테식 선수탓 초식이 시작됐다.

나폴리는 지난 9일(한국시간) 볼로냐 FC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후반 초반 테이스 달랑가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21분에는 존 루쿠미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완패했다. 이 패배로 나폴리는 시즌 공식전 5패, 그리고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콘테 감독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미 다섯 번이나 졌다는 건 뭔가 완전히 잘못됐다는 뜻”이라며 “나는 죽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지 않다. 그런 상태라면 내가 먼저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선수단의 태도에 대한 직격탄이었다.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뉘앙스까지 풍기며 사임설이 즉각 제기된 것은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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