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복덩이 데려왔네' 맨시티 입 찢어진다···라인더르스, EPL 개막전 1골·1AS 활약에 펩 감독·언론 '극찬'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맨체스터 시티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17일 울버햄프턴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17일 울버햄프턴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새 얼굴 티자니 라인더르스(27)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맹활약에 고무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대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지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17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과의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주포 엘링 홀란이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홀란 못지 않게 맹활약한 라인더르스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풀타임을 뛰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볼터치 82회를 하면서 패스 성공률 91%(52.57), 공격지역 패스 7회, 기회 창출 1회, 박스안 터치 5회를 기록했다. 그라운드 경합에서는 11회 중 10회를 승리했다. 안정된 경기 조율과 날카로운 패스,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통계 매체 풋몹은 라인더르스에게 홀란 다음으로 높은 평점 8.1점을 매겼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