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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유럽 최고 골잡이' 홀란·호날두, 월드컵 본선 문턱에서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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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홀란, 멀티골...에스토니아 4-1 격침
조 1위 사수로 월드컵 본선 진출 9부 능선 넘어
호날두는 대표팀서 22년 만에 첫 레드카드 퇴장
'수적 열세'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0-2 충격 패
'신·구 유럽 최고 골잡이' 홀란·호날두, 월드컵 본선 문턱에서 엇갈린 희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보는 신·구 유럽 최고 골잡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존 최고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고국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문 앞까지 이끈 반면, 과거 유럽 무대를 폭격했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A매치에서 처음으로 퇴장당하며 팀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홀란은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헤더와 후반 21분 중거리포로 두 번이나 골망을 흔들어 노르웨이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노르웨이는 예선전 7전 전승(승점 21)으로 I조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중심에는 '괴물' 홀란이 있다. 그는 이번 예선에서 14골을 터뜨리며 2위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를 무려 7골 차이로 따돌리고 전체 득점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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