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 이재성 15분 출전…독일축구 마인츠, 컵대회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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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이재성이 보호 마스크를 끼고 교체로 출전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2부 리그 팀을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부 리그 소속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25-2026 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0분 파울 네벨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15분을 뛰었다.
이재성은 양쪽 광대뼈와 이마를 가리는 검은색 맞춤형 안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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