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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손흥민 뜨자 매진! "역대급 관중 예상" 벤쿠버 환호, '메시급' SON 특수효과 초대박 '5만3천명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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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손흥민 뜨자 매진! "역대급 관중 예상" 벤쿠버 환호, '메시급' SON 특수효과 초대박 '5만3천명 넘는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 손흥민이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11.14/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티켓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는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LAFC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이 매진되었다. 구단은 5만 3천 명이 넘는 역대급 관중을 예상하고 있어 팬들에게 일찍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LAFC와 벤쿠버의 대결에서 매진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MLS의 인기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벤쿠버는 BC 플레이스를 꽉 채우지 못하는 구단이다. 2025시즌 정규 리그 평균 관중은 약 2만명 정도였다. 제일 적을 때는 1만7천명 정도로 BC 플레이스는 예매가 어려운 구장이 아니었다. 플레이오프에 돌입해서도 매진되지 않았다.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FC 댈러스와 대결했을 때 관중은 약 3만2천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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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 손흥민이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11.14/
그런데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대진에서 무려 관중이 2만명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언론인들도 벤쿠버와 LAFC의 대결 인기에 놀라는 중이다. 11월 초부터 BC 플레이스에 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가 나오더니 지난 13일 미국 언론인 제니 자노워는 개인 SNS를 통해 "밴쿠버는 오는 23일 LAFC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이 공식적으로 5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약 5만3천명 수용 규모로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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