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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혼' 이재성, 15분의 존재감…마인츠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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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보호 마스크를 쓴 이재성. 연합뉴스안면 보호 마스크를 쓴 이재성. 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이재성(33)의 소속팀인 마인츠가 2부 리그 팀을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성은 이 경기에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체로 출전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부 리그 소속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25-2026 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0분 파울 네벨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양쪽 광대뼈와 이마를 가리는 검은색 맞춤형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마인츠 중원의 핵심 이재성은 지난달 SV 제키르헨(오스트리아)과의 친선 경기 도중 골대와 충돌해 광대뼈 두 곳이 골절됐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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