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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VS 바르사' 스페인 대표팀 분열설? 하위선 단칼 부정…"우리 사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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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VS 바르사' 스페인 대표팀 분열설? 하위선 단칼 부정…"우리 사이 좋아"
[OSEN=이인환 기자] “경기장에선 죽일 듯 싸우고, 대표팀에선 아무 일 없다.” 레알 마드리드 신성 딘 하위선(20)이 엘 클라시코 직후 벌어진 ‘스페인 대표팀 내 분열’ 논란을 단칼에 잘라냈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10라운드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진짜 화제는 스코어가 아니라 종료 휘슬 직후 벌어진 충돌이었다.

시발점은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이었다. 그는 경기 전 ‘킹스 리그’ 라이브쇼에서 “베르나베우는 어려운 곳이 아니다. 이미 골도 넣어봤다”며 여유를 드러냈다. 여기까지만 해도 어린 선수의 자신감으로 볼 수 있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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