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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돼지형' 축구선수…공개 다짐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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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돼지형' 축구선수…공개 다짐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겁니다"
사진=SPOX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니클라스 쥘레는 더 이상 축구선수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쥘레가 체중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2023~2024시즌 후반기에 등장했다. 당시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였다. UCL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개 훈련에서 쥘레의 모습은 UCL 결승전을 코앞에 둔 선수의 몸상태가 아니었다.

뱃살이 나와서 'D라인'처럼 보이는 몸매였다. 현역 축구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었다. 시즌 내내 체중관리에 대한 의구심을 받았던 쥘레에게 정말로 문제가 있다는 게 입증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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