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나란히 SON' 라운드 베스트11 선정···MLS 데뷔 2경기 만에 리그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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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17일 MLS 뉴잉글랜드전을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19일 MLS가 발표한 2025 리그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꿰찼다. MLS는 “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LAFC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손흥민의 29라운드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17일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LAFC에 2-0 승리를 안겼다. 후반 6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 결승 골에 발판을 놓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마티외 슈아니에르에게 패스해 추가 골을 돕는 등 팀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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