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넘겼다'…EPL, 올여름 이적시장서 '역대 최고액' 경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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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이 6월 개장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재까지 22억6000만 파운드(약 4조2383억원)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료 총액인 19억7000만 파운드(약 3조6958억원)보다 12.7%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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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고 있다. [사진=리버풀] 2025.06.21 [email protected] |
EPL 여름 이적시장 역대 최고액은 2023년 기록된 23억6000만 파운드(약 4조4279억원)다. 올여름 EPL 이적시장 마감일은 다음 달 1일로 아직 2주가 남아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선수들까지 고려하면 남은 기간 이적료 총액은 더 증가해 역대 최고액 기록이 새로 쓰일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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