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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이다" 아스널 버림받은 LB, '국가 영웅' 됐다…'93분 극장골'→스코틀랜드 28년만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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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이다" 아스널 버림받은 LB, '국가 영웅' 됐다…'93분 극장골'→스코틀랜드 28년만 월드컵 진출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스널을 떠났던 셀틱의 키어런 티어니가 스코틀랜드의 승리를 이끌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스코틀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최종전에서 덴마크에 4-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2위였던 스코틀랜드는 이날 승리로 6경기 4승 1무 1패(승점 13점)를 기록, 덴마크(승점 11점)를 제치고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전체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전반 3분 스콧 맥토미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앞서간 스코틀랜드는 후반 12분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으며 2-2 동점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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