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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고 뜯던 청두, 결국 두손 들었다! 서정원 붙잡기 시도…"재계약 협상, 내년에도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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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고 뜯던 청두, 결국 두손 들었다! 서정원 붙잡기 시도…"재계약 협상, 내년에도 유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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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렇게 물고 뜯었지만, 결과로 증명된 지도력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이 서정원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텐센트가 16일(한국시각)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청두는 서 감독과 재계약 절차를 시작했다. 현재 양측은 계약 세부 사항 협상 중'이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서정원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팀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감독은 청두에서 보낸 첫 해였던 2021년 갑급리그(2부) 4위에 올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다롄 프로를 꺾으면서 팀을 슈퍼리그에 올려놓았다. 이듬해 슈퍼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면서 5위에 올랐고, 2023년 4위에 이어 지난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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