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가 틀렸네요. 미안합니다!" MLS 실패 예상한 美방송인, 2경기만에 '공개 사과'…"쏘니라고 부른 것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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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폴란코는 19일에 공개된 팟캐스트 '더 쿨리건스'에서 방송 초반 손흥민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 방송 첫번째 주제로 손흥민이 17일 뉴잉글랜드와의 MLS 원정경기를 통해 풀타임 데뷔전을 치른 것에 대해 발언하던 중, 폴란코는 "나는 손흥민을 좋아하지만, 그가 (MLS에서)잘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훌륭한 선수지만, 이곳에서 잘하진 못할 것 같아'라는 의심이 들었고, 곧바로 미친 소리라는 걸 깨달았다. 그는 누구보다 MLS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과거 발언을 수습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전인 시카고전에서 후반 교체투입해 빠른 문전 침투로 페널티킥을 얻어 팀의 동점골을 도왔고, 뉴잉글랜드전에선 선제골에 간접 기여하고 두번째 골을 도우며 LA 입단 후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지만, 수차례 골문도 위협했다. 빠른 주력이 특장점인 손흥민은 두 경기를 통해 MLS에서 자신의 스피드가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곧 어렵지 않게 득점할 거란 기대감을 키웠다. MLS 사무국 선정 '매치데이 29' 이주의 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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