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진 포르투갈, 아르메니아 9-1 대파…호날두 최초 6번째 월드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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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가 17일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포르투갈은 17일 포르투에서 열린 예선 홈경기에서 아르메니아를 9-1로 완파했다. 직전 아일랜드전 0-2 패배 당시 호날두가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흔들렸지만,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부터 일방적이었다.
포르투갈은 헤나투 베이가(비야 레알)의 선제골(전반 7분)로 포문을 열었으나, 11분 뒤 에두아르트 스페르차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곤살루 하무스(파리 생제르맹)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되찾았다. 네베스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고, 페르난데스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포함해 후반에 두 골을 더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포르투갈은 경기 종료 직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유벤투스)마저 장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9번째 득점을 채웠다. 수문장 디오구 코스타(FC 포르투)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네베스는 “팀이 먼저다. 첫 골, 두 번째, 세 번째 골 모두 기쁘지만 무엇보다 월드컵 본선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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