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PFA '올해의 선수' 3번째 수상…역대 최초 개인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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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무함마드 살라흐가 20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P
살라흐는 20일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25 PFA 시상식’에서 2024-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해당 상을 세 차례 받은 선수는 살라흐가 최초다.
살라흐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9골 18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부츠와 최다 도움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메이커상을 이미 수상한 데 이어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역대 최초로 3개 상을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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