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너뜨리지 못할 것" 손흥민이 '꿈'인 20살 텔, PK 실축→인종차별 논란 후 첫 입장 공개…정면돌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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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이 지났는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수요일(13일) 밤에 대해 실망했지만 우리 사회에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며 '매일매일이 배움의 시간이고, 교훈이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 시작했는지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무너뜨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텔은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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