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의 '총알탄 사나이', EPL로 왔다···울버햄프턴, 지난 시즌 세리에A서 가장 빨랐던 수비수 차추아 영입[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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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인스타그램 캡처
울버햄프턴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국가대표인 차추아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프턴이 올 여름 영입한 5번째 선수다. 구단은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 BBC는 이적료가 최대 1250만유로(약 203억원)라고 보도했다.
주로 오른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 뛰는 차추아는 빠른 속도와 민첩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최고 시속 36.3㎞, 평균 34.88㎞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선수로 선정됐다. EPL에서 가장 빠른 토트넘의 미키 판더펜(시속 37.1㎞)에 조금 못 미치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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