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다 더 큰 존재감…프랑스가 뒤늦게 깨달은 이강인의 진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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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PSG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부상 악재가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시즌 속에서 이강인이 PSG의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다”며 그의 팀 내 비중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지난여름 이적이 유력했지만 조용히 입지를 넓혀 이번 시즌 PSG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PSG는 이번 시즌 초반 심각한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공격과 미드필더 라인에서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쓰러지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매 경기마다 전술 변경을 강요받고 있다. 이 혼란 속에서 이강인은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팀 전력을 붙잡는 ‘전술 안정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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