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골 넣고 싶었어" 말하고 주급 2배 인상, 약 2억 7천만 원 파격 대우…"깜짝 재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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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미키 판 더 펜 활약을 주급으로 인정하려고 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판 더 펜 최근 활약에 만족하면서 재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판 더 펜은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가 됐고 팬들은 더 오래 보기를 바란다. 급여 인상을 제안할 수 있다. 주급 14만 파운드를 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판 더 펜 최근 활약은 대단하다.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에 온 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센터백 조합을 구성하면서 수비를 책임진 판 더 펜은 빠른 속도와 확실한 태클 능력, 넓은 수비 커버 범위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엔 토트넘 공격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골을 넣어주고 있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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