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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파비우, 최다 출전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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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미넨시 골키퍼 파비우

브라질 프로축구 플루미넨시의 베테랑 골키퍼 파비우(44·파비우 데이비송 로페스 마시에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구 경기를 뛴 선수가 됐습니다.

파비우는 오늘(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메리카 데 칼리(콜롬비아)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플루미넨시의 2대0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플루미넨시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해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4대1로 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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