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 황희찬, "뛰어야 산다"…팀을 옮기는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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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지난 3월 경기 고양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에 출전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황희찬은 최근 1년 여 동안 소속팀에서도, 국가대표팀에서도 특별히 보여준 것이 없다. 2023~2024시즌 EPL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공동 15위에 올랐는데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2골에 그쳤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은 스스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며 “떠나고 싶다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잔류보다 이적을 권유한 셈이다.
황희찬은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돼 왔다. 2024년 이후 올해까지 A매치에 14차례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골 수치 자체는 부족하지 않지만, 플레이가 밋밋하거나 몸이 무거워 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저돌적이고 파괴적인 움직임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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