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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축구 가나전 '문지기'…미드필더 권혁규는 A매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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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훈련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의 수문장 송범근(전북)이 홍명보호에서 처음으로 골문을 지킨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 평가전 선발 명단에 송범근을 포함했다. 송범근이 지난 9월 출범한 홍명보호에서 경기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그 동안 골키퍼 선발 자리는 조현우(울산)와 김승규(FC도쿄)가 경쟁했고, 송범근은 3번째 골키퍼로 인식돼왔다. 송범근의 역대 A매치 2번째 경기다.

홍 감독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오현규(헹크)를 내세웠고, 공격 2선에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배치했다. 미드필더로는 14일 파라과이전(2-0) 때의 김진규(전북)-원두재(코르 파칸) 대신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권혁규(낭트)를 배치했다.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박진섭(전북)이 서고 양 윙백은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빈)이 맡았다.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포백 수비 전술이 가동될 수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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