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이 경제 엔진으로…에버턴 신축구장 개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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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디킨슨 스타디움. AP
에버턴이 8억 파운드를 투입해 건설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은 단순히 구단의 새 홈구장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도시 이미지까지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20일 전했다.
새 구장 개장은 곧바로 고용 효과로 이어졌다. 인근의 전통 펍 ‘브램리 무어 호텔’, 새로 개장한 ‘더 테라스’ 같은 업소들은 수십 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다. 경기일마다 경기장과 주변 상권에서 수백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더 테라스’ 운영자 베키 헤런은 “이곳은 2년 안에 완전히 다른 동네가 될 것”이라며 “식당, 상점, 문화공간이 줄줄이 들어서며 독립적인 마을처럼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상점 하나 없는 불모지였던 지역이 새로운 상업 허브로 변모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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