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이콧 진짜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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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플라날투 대통령궁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EPA
보이콧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미국이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군사 개입 가능성과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위협을 시사하면서 힘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민 단속 강화, 민주주의 훼손 논란 등도 반발의 배경이 됐다. 월드컵을 ‘미국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무대’로 활용하려는 트럼프의 의도를 차단하자는 논리다. 다만 지금까지의 논의는 주로 팬과 평론가, 전직 외교관 등 비공식 영역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월드컵을 무력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정부 수반이나 축구 행정 수장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
독일과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독일에서는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 회장이자 독일축구협회 부회장 중 한 명인 오케 괴틀리히가 “보이콧을 진지하게 논의할 때”라고 발언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독일축구협회 회장은 이를 즉각 일축하며 “시기상조이며 협회 차원의 논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프랑스 역시 체육부와 축구협회 모두 보이콧 가능성을 부정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공식적인 보이콧 논의는 거의 없는 상태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영국 정치 컨설턴트 알래스터 캠벨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이 문제를 언급했으나, 인판티노는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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