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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 이강인이 카세미루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10.10/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대규모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단순한 '찔러보기' 수준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애스턴빌라는 이강인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빼내오고 싶어한다. 내부 소식에 밝은 현지 지역매체들이 일제히 애스턴빌라의 이강인에 대한 영입 움직임에 관해 보도했다.

버밍엄 월드를 비롯한 영국 지역 매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애스턴빌라가 겨울 이적시장 때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PSG에서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치는 이강인은 애스턴빌라에서 꾸준한 출전기회를 확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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