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셨죠?' 이을용 13번 단 이태석, 13번째 A매치서 데뷔골 '쾅'!…북중미행 보인다[가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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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한국은 올 해 마지막 A매치였던 가나전까지 승리하며, 11월 A매치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10월 파라과이전까지 포함하면, 3연승이다.
홍 감독은 지난 볼리비아전과 비교해 큰 폭의 변화를 택했다. '삼대장'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하고 8명을 바꿨다. 측면도 손을 댔다. 볼리비아전에서 이명재-김문환(이상 대전)이 나선데 이어, 가나전에서는 이태석-설영우(즈베즈다), 유럽파 라인이 가동됐다. 이태석과 설영우는 스리백의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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