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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판정 결국 '오심'…권경원 철회·이호재 2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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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판정 결국 '오심'…권경원 철회·이호재 2경기 출장정지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권경원 퇴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엇갈렸던 팔꿈치 사용 관련 판정이 결국 번복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양 권경원과 제주SK 김준하에 대한 사후 감면과 FC서울 박수일과 포항 이호재에 대한 사후 징계를 부과했다.

권경원과 이호재는 지난 15일 열린 K리그1 26라운드 경기 도중 팔꿈치를 사용해 각각 퇴장과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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