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성폭행 논란' 사노, 처음 고개 숙였다···1년 3개월 만에 日 대표팀 승선 "제 행동으로 많은 분께 피해 죄송"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마인츠 사노 가이슈. 게티이미지 코리아 제공

마인츠 사노 가이슈. 게티이미지 코리아 제공

‘성범죄’ 논란을 딛고 1년여 만에 일본 축구대표팀에 복귀한 사노 가이슈(26·마인츠)가 공식 사과를 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28일 “사노가 지난해 7월 성추문 혐의를 받다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서 사과 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노는 “저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다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일본 축구를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저의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범죄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프라이버시에 관한 일도 있어 답할 수는 없다”면서도 “제 행동에 반성한다. 어떻게 고쳐 나갈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