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손흥민 펑펑 울렸던 한 마디…판 니스텔로이와 인연 잊지 않은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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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손흥민의 인연은 아주 깊다.
미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도움을 준 선수들 중 일부를 이야기하면서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는 판 니스텔로이였다"라고 전하면서 손흥민의 발언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내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목발을 짚고 있었다. 판 니스텔로이가 내게 다가와서 나를 꼭 붙잡고 '기다려줄게'라고 말했다.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울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으며 "훈련이 끝나면 항상 나를 붙잡고 '쏘니, 뭐 필요하면 나한테 와'라고 말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였고 그저 고마움 마음뿐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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