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뮐러'…MLS컵 서부 PO 결승 티켓 두고 맞대결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3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유럽을 넘어 미국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외나무다리에서 맞붙는다.
23일 오전, 2025 MLS 컵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밴쿠버)와 LAFC가 격돌한다. 서부 2위 밴쿠버는 1라운드에서 댈러스를 꺾었고, 서부 3위 LAFC는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제압하고 서부 준결승에 올랐다. 상위시드팀인 밴쿠버의 홈구장 BC 플레이스에서 펼쳐질 두 팀의 서부 준결승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뮐러와 손흥민의 만남이다.
올여름 두 선수는 나란히 MLS에 입성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LAFC로 향했고, 유스 시절을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25년을 보낸 뮐러는 밴쿠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흥민은 MLS에서 10경기를 뛰며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뮐러는 7경기를 활약하며 7골 3도움을 올렸다. 두 선수는 MLS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나란히 1골을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은 1도움을 더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