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억' 허공에 날리게 생긴 리버풀, "이삭 경기 직후에도 추가 러닝 훈련" 슬롯 특단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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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렉산더 이삭의 폼이 돌아올 수 있을까.
올 시즌 리버풀이 이삭에게 거는 기대는 컸다. 이삭 영입 자금 1억 2,500만 파운드(약 2,411억 원)가 그 증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액을 투자한 만큼,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폼은 기대 이하다.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이적을 위해 전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훈련을 거부하고 파업한 것이 영향을 줬다. 결국 비시즌간 완벽한 컨디션을 만들지 못한 이삭. 현재 성적은 공식전 8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아직까진 뉴캐슬 시절의 날카로움과 결정력이 보이지 않는다. 리버풀로서는 이삭의 부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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