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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1조원 벌어다준 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곧바로 재정 타격 '후폭풍'…"팬들은 구단보다 선수 따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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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1조원 벌어다준 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곧바로 재정 타격 '후폭풍'…"팬들은 구단보다 선수 따라 움직인다"
사진=LAFC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은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 손흥민 없이도 긍정적인 출발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어도 재정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한국시각) "올여름 토트넘은 손흥민을 LAFC(로스앤젤레스 FC)에 매각했다"라며 "여러 면에서 이해되는 이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재정적 타격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 전까지 토트넘에서 마지막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는 MLS 데뷔 후 경기장 곳곳에 손흥민 유니폼이 가득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입단하자마자 MLS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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