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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떠나고 돈 잃고 옷 벗고…프로축구서 강등은 곧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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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2부 추락 7팀 중 3개 팀은 여전히 ‘장기 투숙’
명문 팀들도 ‘냉혹한 현실’…시민구단은 지원 대폭 줄어
2부 17개 팀 중 최대 3팀만 승격…내년엔 경쟁 더 ‘치열’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2020년 10월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부 강등이 확정된 것에 좌절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2020년 10월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부 강등이 확정된 것에 좌절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에서 강등은 죄다.

매 시즌, 2부로 추락하는 팀의 감독과 수뇌부는 옷을 벗는다. 올해도 1부 12개 구단에서 강등권(10~12위)으로 밀려난 팀들은 생존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성적에 대한 책임으로 물러난 한 단장은 “2부가 예전처럼 지옥은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프로는 관심에서 벗어나는 순간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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