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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불가' 女축구, 최고 이적료 21억 vs 男은 네이마르, 3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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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사진 왼쪽)와  리스베스 오바예. 연합뉴스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사진 왼쪽)와 리스베스 오바예. 연합뉴스
여자축구 최고 이적료가 한달여 만에 경신됐다.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팀인 올랜도 프라이드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여자리그(리가 MX 페메닐) 소속의 티그레스 UANL 페메닐에서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리스베스 오바예(25)를 세계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상호 옵션으로 2028년까지 1년 연장할 수 있다. 구단은 이적료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ESPN 등 현지 언론은 150만달러(약 21억원)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아스널이 리버풀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아 스미스를 영입할 때 지불한 종전 여자축구 최고 이적료 100만파운드(약 19억원)를 넘어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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