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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국인으로 태어나 감사해…토트넘 소속으로 트로피 들고 싶어"→UEL 우승 '간절한' 결심 "10년을 기다렸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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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국인으로 태어나 감사해…토트넘 소속으로 트로피 들고 싶어"→UEL 우승 '간절한' 결심 "10년을 기다렸다" 강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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