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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메시의 '빅뱅'…2026년 MLS 개막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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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년 MLS 개막전부터 만난다.

MLS는 21일(한국시간) 2026시즌 MLS 일정을 공개했다. MLS는 개막전(2월22일)으로 손흥민의 LAFC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배치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올해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MLS는 물이 들어왔을 때 제대로 노를 저었다. 개막전부터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특히 LAFC의 홈 BMO 스타디움이 아닌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BMO 스타디움은 2만2000석 규모지만,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만8000석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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