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메시 '꿈의 대결' 성사···내년 MLS 개막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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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히르빙 로사노(멕시코), 손흥민, 리오넬 메시 사진을 나란히 배치했다. MLS 홈페이지
MLS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2026시즌 정규리그 일정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가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것은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후 7년 만이다.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이번 개막전은 LAFC 기존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2028 LA올림픽 개회식 예정 장소인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BMO 스타디움은 2만2000석 규모지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 좌석수는 무려 7만7000석이다 .LAFC가 콜리세움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메시 맞대결이 갖는 상징성과 상업적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LS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6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중 1위로 이 경기를 꼽으며 “MLS 최고 스타인 메시와 손흥민의 격돌에 콜리세움은 최적의 무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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