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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서 전성기 보냈던 페르난지뉴, 현역 은퇴 선언 "축구에서 이룰 것 다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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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시절 페르난지뉴.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시절 페르난지뉴.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맹활약했던 전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르난지뉴(40)가 은퇴한다.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부는 21일 페르난지뉴가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 참여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소속으로 뛴 브라질 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출전하지 않았던 페르난지뉴는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제 지쳤다. 오늘도 30분 조금 넘게 뛰었을 뿐인데 이미 지쳤다”며 “축구에서 더 이상 내게 동기부여 하는 것이 없다. 축구에서 이룰 건 다 이뤘고 누릴 수 있는 건 모두 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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