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를 더 일찍 만났더라면" '월클' SON과 짧은 동행 마무리하는 체룬돌로 감독의 미련, "풀 시즌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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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룬돌로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와의 2025년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컨퍼런스 4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 고배를 마신 뒤 LA FC 감독으로는 마지막 경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2년 LA에 부임해 첫 시즌만에 MLS컵 우승을 안기는 등 구단의 최전성기를 이끈 체룬돌로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을 지었다. 이날 승리했다면 감독 생활이 연장될 수 있었지만, LA는 손흥민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 스코어 3대4로 패하며 우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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