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흥민이 형, 가지 마!' 눈물 펑펑 쏟던 토트넘 문제아→0경기 출전 굴욕, 결국 올 겨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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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비수마의 토트넘 퇴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턴(잉글랜드)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500만 파운드였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출전했다. 맨유와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도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LA FC)과의 우정도 자랑했다. 비수마는 손흥민의 이적 소식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 밖에서 문제를 야기했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이른바 '웃음가스 풍선' 흡입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야기했다. 올 시즌엔 지각으로 팀에서 제외됐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비수마는 여러 차례 지각을 했다. 가장 최근에는 너무 많이 늦었다.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요구와 책임도 따른다"고 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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