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헤딩과 뇌질환 연결고리…축구선수 퇴행성 뇌질환, 일반인 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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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맥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토트넘전에서 헤딩으로 골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28일 BBC 보도에 따르면, 검시관은 맥퀸이 생전 앓았던 혈관성 치매와 함께 CTE가 사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결론 내렸다. 맥퀸은 2023년 6월 15일 자택에서 70세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폐렴이었고, 그 이전에 혈관성 치매와 만성 외상성 CTE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CTE는 반복적인 머리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사후 뇌 조직 분석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의학계는 축구 선수, 럭비 선수, 격투 종목 선수들이 일반인보다 CTE 발병 위험이 현저히 높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BBC는 “이번 판결은 고든 맥퀸이 사망한 전직 축구 선수 가운데 검시관 판단으로 CTE와 직접 연결된 가장 저명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였던 제프 애슬리도 사후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가 아닌 CTE로 인한 사망으로 판명되며, 축구계에서 처음으로 ‘헤딩과 뇌질환’의 연결고리를 공식화한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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