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최후통첩' 날렸다…사우디, 브루노 이적료로 1,490억 제안→"다음 주까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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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기자=사우디의 알힐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0여 년 중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주장 브루노의 거취에도 중대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와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최악'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지만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선수들이 아모림 감독의 3백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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