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년 헌신의 끝은 '우승' 손흥민, 울고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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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5년 8월28일. 토트넘 홋스퍼에 손흥민이 입단했을 때만해도 이정도 전설이 될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딱 10년이 된 손흥민은 그동안의 헌신을 결국 우승컵으로 돌려받았다.

ⓒ연합뉴스 AP
토트넘 홋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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