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두르고 눈물 쏟아낸 손흥민, 15년 만에 만져본 우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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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22일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
대신 투입된 선수는 왼쪽 팔뚝에 노란색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다. 손흥민이었다. 강력한 중원 싸움과 타이트한 수비를 중시한 전략으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잔디를 밟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 같았다. 맨유 파상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수비했다. 가끔식 돌파도 했고 프리킥도 찼지만 잠시뿐이었다. 그렇게 손흥민은 인저리 타임 7분을 포함해 끝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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